우오현 SM그룹 회장, 2027년 여주대 신입생 장학금 70억 기부

지방대 운영 정상화 의지

동신교육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SM그룹 우오현 회장(SM그롭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2027학년도 여주대학교 신입생에 장학금 약 70억 원을 기부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정부의 2027년 국가장학금 등 지원 제한 지정에 따른 후속대책 차원이다. 교육부는 여주대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을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했다.

우 회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를 고려했다. 장학금 전액 보전이라는 선제적 조치로 진학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우 회장은 올해 초 그룹의 나눔경영 실천 창구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여주대학교에 발전기금 23억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4년 11월 33억원에 이은 두 번째 기탁이었다. 새 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난달 전체 신입생 1141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SM그룹 관계자는 "여주대를 살리기 위해 직간접적인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며 "인재 양성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