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한솔1·2·3단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본안 성남시에 제출

체육시설과 공원 연계한 특화설계 제시

분당한솔 123 조감도 (한국토지신탁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국토지신탁(034830)과 업무협약을 맺은 분당 한솔123재건축 단지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 본안을 성남시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솔123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7월 주민 제안 방식 특별정비계획서를 접수했다. 이어 자문의견과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안내받았다. 한 달 동안 계획에 반영한 조치계획을 마련해 본안을 정식 제출했다.

분당 한솔123재건축은 기존 1872가구를 3447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추진위와 한국토지신탁은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지만의 특색을 살린 개발 기본구상을 본안에 담았다.

추진위는 재건축으로 증가할 가구 수를 고려해 대규모 공원을 단지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체육시설도 공원과 함께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정비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인 경기 부천 중동 은하마을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인 상도21구역 중 A-1구역도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 신청하기 위한 법적 동의요건을 확보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성남시의 의견을 충실히 검토해 본안에 반영했다"며 "남은 절차 또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