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대어' 성수2지구 재개발 유찰…DL이앤씨만 입찰
한강변 성수전략정비구역 핵심 사업…공동도급 불허 조건
IPARK현대산업개발 관심 보였지만 불참…조합, 재입찰 추진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한강변 대형 재개발 사업인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성수2지구) 시공사 선정에 DL이앤씨(375500)가 단독 입찰했다. 경쟁사가 나오지 않으면서 시공사 선정은 유찰됐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된 성수2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에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성수2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506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는 약 2조 137억 원이다.
성수2지구 재개발조합은 공동도급(컨소시엄)을 허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어느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할지 관심을 모았다.
DL이앤씨는 올해 목동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핵심 입지의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294870) 역시 성수2지구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조합은 이른 시일 내 재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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