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1만8000명'…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견본주택 북적

분양가상한제 적용·첨단3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25일 1순위 청약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A6블록 견본주택 현장 모습.(제일건설 제공)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A6블록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1만 8000여 명이 몰렸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기대감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문을 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A6블록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흥행 배경으로는 첨단3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이라는 희소성이 꼽힌다. 공공택지지구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요인이다.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첨단3지구가 광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돼 있다는 점도 관심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최근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대상지로 광주 군공항을 선정했다.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인근 지역의 주거 수요와 배후 주거지 개발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총 63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2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82가구 △84㎡B 35가구 △115㎡A 127가구 △129㎡A 194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00만 원대다. 첨단678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제일건설이 시공한다.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청약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북구·서구·남구·동구·광산구·장성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분양 관계자는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찾아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