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8·13 공급 대책 후 상승 지속…8월 셋째 주 0.13% 올라
단기 공급 부족 우려에…전국 아파트값 0.14% 상승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집값이 정부의 8·13 공급 대책 발표 이후 상승을 유지했다. 단기 공급 부족 우려가 해소되지 않아서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상승했다.
서울은 0.13%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인천도 0.21% 올라 수도권 상승률은 0.17%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선 5대 광역시 0.07%, 기타 지방이 0.03%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공급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염창공원·남양주 도심·경기 광주에 2만7000가구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연내 신규 택지 7만 3000가구 이상을 추가 발표하기로 했다.
서울 집값은 정부 발표 이후에도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주택 공급이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다는 점이 반영됐다.
지역별로 △경기(0.23%) △서울(0.13%) △세종(0.11%) △인천(0.09%) △울산(0.08%) △부산(0.08%)이 상승을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1% 상승했다. 서울이 0.14%, 경기 ·인천이 0.12% 올랐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13%다.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0.06%, 0.02% 올랐다.
지역별로 경기(0.13%)과 대전(0.12%)이 올랐다. 반면 △충북(-0.03%) △광주(-0.02%) △강원(-0.02%)은 떨어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매물 증가세가 강남구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두드러졌다"며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매수 대기자의 관망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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