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혁 연세대 교수,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 이사장 내정
21대 대한교통학회 회장 역임, 중앙·지방정부 교통도시 자문도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정진혁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 내정됐다. 이르면 다음달 초 취임식 후 공식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 교수는 국가철도공단 제9대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이로써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3월 이후 약 5개월 간 수장 공백을 마감하고 주요 업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 교수는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학사, 석사를 마친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토목공학과 교통계획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7년 중앙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제21대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 교수는 국토교통부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위원, 모빌리티혁신포럼 위원, 국가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교통과 도시계획 분야의 심의와 자문도 수행했다.
국가철도공단은 GTX 사업과 철도 지하화, 고속철도 확충, 철도 노반 설계 및 공사 발주 등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이다.
최근 철도 안전 문제가 잇따라 불거진 만큼 사업 추진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함께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 이사장이 임명되면 GTX와 철도 지하화, 고속철도 확충 등 주요 국가철도 사업의 의사결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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