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 자락 1840가구 대단지 탈바꿈…상도동 214 신통기획 확정
최고 29층 규모 주거 단지 탄생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서울시가 동작구 상도동 21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해 1800가구 넘는 주거단지가 조성된다고 17일 밝혔다.
국사봉 자락에 위치한 대상지는 급경사지에 위치하고 반지하 비율이 70%를 넘길 정도로 주거환경이 취약하다.
2015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지만 소규모 사업으로는 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시급한 정비 필요성을 고려해 지난해 8월 대상지를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
신통기획을 통해 노후 주거지가 최고 29층, 약 18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정비사업은 지형·교통 한계로 단절된 대상지는 인접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시는 주변지역 개발 여건과 사업 실현성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국사봉 자연경관을 살린 스카이라인과 열린 통경축을 계획해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 확보한다.
또 협소한 도로망과 일방통계 체계로 불편을 빚는 양녕로 접속부와 국사봉터널 진출부 정비에 나선다. 단지를 지나는 교통 흐름을 외곽을 재배치해 보행 안정성과 교통 편의성도 높인다.
상도동 214번지 일대 신통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내 311개소 중 195개소에 대한 통합기획이 완료됐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통기획을 통해 자연환경을 잘 담아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상도동 일대 지역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rchi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