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공급대책 전 전국 아파트값 0.12%↑…경기 0.23% 상승
서울 0.13% 올라…광역시·기타 지방은 각각 0.01%·0.03% 하락
전셋값 전국 0.15% 상승…서울 0.25%로 오름폭 가장 커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정부의 8·13 주택 공급대책 발표 전인 지난주 전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과 경기가 상승을 주도한 반면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하락하며 지역별 온도 차가 나타났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올랐다.
서울과 경기 아파트값은 각각 0.13%, 0.23% 상승했다. 반면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0.01%, 0.03%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이 0.25%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같은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5% 상승했다. 서울은 0.25%, 경기는 0.15% 올랐다.
광역시와 기타 지방도 각각 0.05%, 0.03% 상승했으며 시도 가운데 전셋값이 하락한 곳은 없었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8·13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전 시장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대책에 담긴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최단기 착공모델 등 공급 확대 방안이 향후 집값 안정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각종 규제 철폐를 통한 공급 속도 증대 조치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등이 협력해야 실제 공급량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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