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 발표 첫 주 서울 집값 0.12% 올라…전세도 상승 지속
비거주·초고가 주택 겨냥…똘똘한 한 채 절세 효과 반감
수도권 매매가격 0.16% 상승…시장 반은 아직 미온적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집값은 상승했다. 전셋값 역시 오름세를 유지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경기·인천이 0.21% 올라 수도권 상승세는 0.16% 올랐다.
정부는 지난 3일 보유보단 거주에 무게를 둔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주택에 대한 세금 부담은 한층 커지게 된다.
아직 시장 반응은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다.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04%, 0.03% 올랐다. 지역별로 △경기(0.24%) △서울(0.12%) △전북(0.12%) △대전(0.11%) △경남(0.10%) 순으로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9% 상승했다. 서울이 0.12%, 경기 ·인천이 0.09% 올라 수도권이 0.10% 변동률을 나타냈다.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05%, 0.02% 올랐다.
지역별로 △서울(0.12%) △울산(0.12%) △경기(0.11%) 등에서 0.10%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주택 수 중심의 과세체계가 주택 가액 중심으로 전환됐다"며 "거주 없는 보유만으로 절세 효과를 누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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