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폭염 속 건설현장에 냉음료 푸드트럭…2700인분 지원

전국 10개 현장 찾아 협력사 근로자에 팥빙수·음료 제공
쿨링조끼·응급키트 지급…37개 현장 폭염 대응 강화

29일 경기 김포시 '호반써밋 풍무' 현장 근로자들이 '호반사랑 푸드트럭'에서 팥빙수를 받는 모습(호반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호반그룹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건설 현장에 냉음료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30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사랑 푸드트럭'은 경기 김포시 '호반써밋 풍무'를 비롯한 전국 10개 건설 현장을 찾아 냉음료와 팥빙수 2700인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 협력사 근로자의 휴식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호반그룹은 식음료 지원과 함께 전국 건축·토목 37개 현장에 쿨링조끼와 폭염 응급키트도 지급했다.

다음 달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푸드트럭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설업계는 근로자 건강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호반그룹은 각 현장에 스마트 체감온도계를 설치해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이면 의무 휴게시간을 운영하고, 그늘막과 이동식 에어컨 등을 설치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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