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호주 NEL 도로공사 터널 굴착 완료…2028년 개통 목표

도로 공사 중 핵심 공정 마무리

GS건설이 호주 NEL 도로공사 현장에서 성공적인 TBM 터널 굴착 완료 행사를 현지 관계자들과 진행하고 있는 사진(GS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GS건설(006360)이 호주 인프라 건설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NEL(North East Link) 도로공사 사업에서 터널 굴착을 완료했다.

GS건설은 호주 멜버른 NEL 도로공사의 총연장 6.5㎞ 터널 공사 가운데 TBM(Tunnel Boring Machine·터널굴착장비)으로 시공하는 구간의 굴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NEL 도로공사는 GS건설이 호주 인프라 건설시장에 처음 진출한 사업이다. 멜버른 북동부 M80 순환도로(M80 Ring Road)와 동부고속도로(Eastern Freeway)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터널 공사는 도로 인프라 건설에서 정밀한 시공과 체계적인 공정관리가 요구되는 핵심 공정이다. 굴착 완료는 NEL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다.

NEL 도로공사 패키지의 사업비는 수주 당시 환율 기준 약 10조 1000억 원이다. GS건설의 공사 수행 금액은 한화 약 2조 8000억 원이다.

GS건설은 축적한 인프라 시공 경험과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호주에서 NEL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후속 공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윤홍 대표도 호주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2월 호주를 찾아 현지 인프라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주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GS건설 관계자는 "TBM 터널 굴착 완료는 해외 터널 시공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준 성과"라며 "남은 후속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