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당근과 손잡았다…운수회사 채용서류 전자 제출
방문 제출 부담 덜어…국내 최초 사례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앞으로 운수회사에 취업하려는 구직자는 채용에 필요한 경력내역서를 출력하거나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당근과 협업해 운수종사자 채용 시 경력내역서를 전자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운수회사에 취업하려는 구직자는 경력내역서 제출을 위해 관련 서류를 출력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시간적·절차적 부담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구직자는 '당근 알바'를 통해 운수회사 채용공고에 지원할 때 본인 동의를 거쳐 경력내역서를 전자적으로 생성해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운수종사자 관련 정보를 민간 채용 플랫폼과 연계한 공공·민간 협업 사례다. 공공앱·웹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운수종사자 채용 분야에서 전자 제출 체계를 구현한 국내 첫 사례다.
TS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의 서류 발급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운수회사가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경력·자격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비스 이용은 운수회사 채용공고 지원, 전자이력서 제출, 제3자 정보 제공 동의, 경력내역서 생성·전송, 지원 완료 순으로 진행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개시로 운수종사자의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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