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열차·항공·해운 수송력 확대…운행 3만 7000여 회 늘린다

[휴가철교통대책] 고속버스 좌석 32%·항공 좌석 7.7%↑…해운도 예비선 투입
전체 공급좌석 208만 석 증가, 전년比 8.3%↑

KTX와 SRT를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 열차 시범 운행 첫날인 15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열차가 출발을 앞두고 있다. 2026.5.15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정부가 올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버스·열차·항공·해운 수송력을 모두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버스는 총운행 횟수 3만 3746회 증회(27만 7195회→31만 941회, 12.2%↑), 공급 좌석은 110만 6000석 증가(784만 9000석→895만 5000석, 14.1%↑)한다.

이 중 고속버스는 공급 좌석 50만 석이 늘어(156만 석→206만 석) 32.0% 증가하며, 시외버스는 공급 좌석 60만 6000석이 증가(628만 9000석→689만 5000석)해 9.6% 늘어난다.

철도는 총운행 횟수 151회 증회(1만 4112회→1만 4263회, 1.1%↑), 공급 좌석은 9만 7000석 추가 공급(645만 1000석→654만 8000석, 1.5%↑)된다.

KTX는 공급 좌석 8만 석이 늘어(평상시 390만 석→398만 석) 2.1% 증가하며, SRT는 7000석이 늘어(90만 1000석→90만 8000석) 0.8% 증가한다. 일반열차는 1만 석이 늘어(평상시 165만 석→166만 석) 0.6% 증가할 계획이다.

항공은 국내선·국제선 포함해 총 운항 횟수 2693회 증회(3만 2385회→3만 5078회, 8.3%↑)되며, 공급 좌석은 53만 3000석이 증가(692만 9000석→746만 2000석, 7.7%↑)한다.

국내선은 공급 좌석 7만 6000석이 늘어(153만 8000석→161만 4000석) 4.9% 증가할 예정이며, 국제선은 45만 7000석이 늘어(539만 1000석→584만 8000석) 8.5% 늘어난다.

해운은 총 운항 횟수를 862회 증회(1만 2645회→1만 3507회, 6.8%↑)하고, 공급 좌석은 34만 석(365만 석→399만 석, 9.3%↑) 늘릴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로 전체 운행 횟수는 3만 7452회 증회(33만 6337회→37만 3789회, 11.1%↑)되고, 전체 공급 좌석은 207만 6000석(2487만 9000석→2695만 5000석, 8.3%↑) 늘어난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