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양주시 미분양관리지역 재지정…전국 4곳 유지

대전 중구 지정 해제…인천 중구·이천·양주·부산 사상 관리
관리지역 미분양 7434가구…PF보증 사전심사 적용

서울 시내의 한 미분양 아파트 분양 사무소 앞에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자료사진)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경기 양주시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했다. 대전 중구는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전월과 같은 4곳을 유지했다.

HUG는 7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총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미분양관리지역은 수도권의 인천 중구와 경기 이천시·양주시, 지방의 부산 사상구 등 4곳이다. 대전 중구는 관리지역에서 제외됐고, 양주시는 다시 포함됐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이상이고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비율이 2% 이상인 지역 가운데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신규 미분양 발생 우려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정된다.

이들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5월 말 기준 총 7434가구로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6만5239가구)의 약 11.4%를 차지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PF보증)을 신청하는 사업장은 HUG의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HUG는 사업성과 분양성 등을 점검해 사업 리스크를 관리할 방침이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