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마포4구역, 최고 49층·497가구 재개발…지역 활성화 추진
효율적 토지이용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마포4구역이 최고 49층, 49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신촌지역 마포4구역 5·6·7·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비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마포구 노고산동 109-62번지 일대다. 서강대역과 신촌역 사이에 위치한 신촌지역중심지다.
서울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규제개선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사항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신촌지역중심 일대 높이 기준이 완화됐다. 기존 간선부 80m·이면부 60m 기준이 130m로 일괄 적용된다. 허용용적률도 10% 완화한다.
서울시는 2025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마포4구역 10지구와 5·6·7지구를 통합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지는 용적률 939%의 최고 높이 161m 이하 범위에서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497가구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약 4000㎡ 규모의 공공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조성된다.
용적률은 대지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의 비율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같은 땅에 더 많은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는 의미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변경된 기본계획을 반영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