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현대3차, 46층·734가구 재건축…준공업 최대 용적률 적용

30가구 분양 물량 추가해 사업성 확보

당산현대3차아파트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1988년 준공된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아파트가 734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영등포구 당산동4가 88번지 일대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산현대3차는 준공업지역 법적상한(400%) 범위 내인 399.66%의 용적률을 적용받는다.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30가구의 분양 물량도 늘어난다.

준공업지역은 도시 내 공업 기능을 유지하면서 주거·상업 기능도 함께 수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용도지역이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로·금천 등 서남권에 주로 분포하며, 노후 공장·주거지가 혼재한 지역의 정비와 주택공급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택공급 확대와 더불어 노후한 준공업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서남권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