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 주 서울 집값 0.14% 상승…전세도 매물 부족에 강세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상승 유지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셋값은 매물 부족 여파로 강세를 유지했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4% 상승했다.
수도권은 강세를 유지했다. 경기·인천도 0.17% 올라 수도권 일대 상승률은 0.16%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재차 증가하고 있다. 수요자들이 전세 대란을 피해 내 집 마련을 시도하고 있어서다.
비수도권에 속한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의 상승률은 각각 0.02%, 0.04%다.
지역별로 △전남(0.23%) △경기(0.20%) △전북(0.11%) 등에서 상승을 기록했다.
전셋값 역시 강세다. 서울이 0.15%, 경기·인천이 0.18% 올라 수도권이 0.17%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0.06%, 0.08% 올랐다.
수도권 전셋값은 매물 부족으로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전세 매물이 서울 전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세종(0.23%) △경기(0.19%) △전남(0.14%) △인천(0.12%) △울산(0.11%) 등에서 전주 대비 0.10% 이상 뛰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며 "다음 달 세제 개편을 점으로 방향 전환 가능성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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