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공공기관 경영평가 3년 연속 A등급…국토부 산하 유일 '우수'
전기차 안전관리·AI 교통안전·모빌리티 정책 성과 인정
국토부 산하 13개 기관 중 유일한 A등급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전기차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 확대 등 미래 모빌리티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TS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등급)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TS는 A등급을 받은 9개 준정부기관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국토교통부 산하 13개 공공기관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TS는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부터 생애주기별 이력관리까지 연계한 전기차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보급을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토교통 BP' 1위와 기획재정부 '이색사업 Top10'에 선정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시속 15㎞ 이하에서 가속페달을 80% 이상 밟거나 엔진 회전수가 4500rpm에 도달하면 차량의 급가속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TS는 디지털 전환(AX)도 적극 추진했다. AI 예산을 전년보다 84% 늘렸으며, 운전자격 확인 시스템에 AI를 적용해 면허 유효성을 자동 검증함으로써 약 6만 건의 무자격 운전을 차단했다.
또 AI 기반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솔루션 '케이세이퍼'(K-Safer)'를 전국 6900㎞ 구간에 적용하고 민간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고위험 구간 정보를 제공한 결과 위험운전 행동을 9.3%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 교통정책인 '모두의카드' 사업도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
TS는 이용자 맞춤형 혜택을 강화해 월평균 대중교통비 절감액을 전년보다 34% 늘렸으며, 지자체와의 연계 사업과 홍보를 통해 가입자를 전년 대비 145% 증가한 427만 명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3년 연속 우수 등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글로벌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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