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탄소전환 기술로 e-SAF 시장 공략…실증 플랜트 설계 지원
과기부 탄소 자원화 분야 국책과제 참여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책과제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e-SAF 생산 기술개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SAF(Electro-Sustainable Aviation Fuel)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생산한 청정수소와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제조하는 차세대 지속가능 항공연료다.
SAF는 항공산업 탄소중립의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다. 각국의 의무혼합제 도입을 계기로 초기 시장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다만 높은 생산비와 원료 확보 한계는 단기 수익성의 변수로 남아 있다.
현대건설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e-SAF 생산 공정 연구와 실증 플랜트 설계 검토·기술지원을 수행한다. 실증 플랜트 안정성과 완성도에 기여한다.
보유 연구설비를 활용해 생산 효율 향상 방안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전환 합성 원유를 친환경 항공연료로 생산하기 위한 고도화 공정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소·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해 친환경 항공유 생산 모든 과정에 걸친 통합 기술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친환경 연료 생산과 에너지 전환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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