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월 입주 물량 1.4만가구…수도권에 64% 집중

서울 450가구 집들이 예정…전세난 해소 부족

(직방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다음 달 전국 입주 물량이 전달과 비교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4106가구로 집계됐다. 전월(1만 3505가구) 대비 4.5% 증가한 물량이다.

권역별로 수도권이 9082가구로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지방은 5024가구다.

수도권에선 인천 검단과 경기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인천 입주 단지는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1458가구) △e편한세상제물포역파크메종(736가구)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732가구) 등이다.

경기의 경우 △힐스테이트이천역 1·2단지(1822가구) △평택화양서희스타힐스센트럴파크1차(1554가구) △e편한세상시흥더블스퀘어(1026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 입주 물량은 450가구다. 서초구 오티에르반포(251가구)와 서대문구 경희궁유보라(19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은 심각한 전세 부족을 겪고 있다. 서울 전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신규 전세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다. 2∼3년 전 착공 물량 하락도 신규 공급 지연으로 이어졌다.

지방 입주 예정 물량은 △대전 1754가구 △광주 1008가구 △울산 848가구 △충북 715가구 등이다.

직방 관계자는 "7월 입주 물량은 일부 지역에 집중됐다"며 "일부 지역의 매매·전세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