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기차 안전 무상점검 확대…전기버스·이륜차도 포함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 2024.9.6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 2024.9.6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18일 올해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을 전기버스와 전기이륜차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은 2023년부터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매년 전기차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약 30만대 전기차를 점검했고, 약 2만4000건의 이상 징후를 발견해 사고 예방 효과를 거뒀다.

올해 점검에는 전기승용차 15개사, 전기버스 6개사 및 전기이륜차 13개사 등 총 34개 제작사가 참여한다.

점검 일정과 장소는 제작사별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메르세데스-벤츠·폭스바겐·스텔란티스 등은 연중 상시 무상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지속해서 참여 제작사와 점검 차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하절기는 폭염과 강우에 따른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전기차 시스템에 가해지는 부담이 큰 시기"라며 "전기차 이용자들께서는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무상 안전점검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