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집중호우 앞두고 광역버스 안전점검…227대 집중 점검
6월 17일부터 운전자 관리·차량 상태·냉방시설 집중 점검
대광위·경기도·인천시·TS 합동 점검…적발 시 행정처분 추진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정부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광역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운수종사자 관리부터 차량 상태, 냉방시설 운영까지 안전관리 전반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번 점검이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16일간 경기도, 인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는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12개 시·군 준공영제 광역버스 26개 노선 193대와 인천시 민영제 광역버스 3개 노선 34대가 대상이다. 운수종사자 관리, 차량 안전관리, 운행 및 시설 관리, 운행 전 음주확인 기록, 안전장치 작동 상태, 냉방·청결 관리 등이 핵심 점검 항목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법령 위반은 시정지시, 개선권고, 행정처분 등으로 이어지며, 지적사항은 이행 여부를 계속 확인해 향후 점검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지난해에도 여름철 대비 광역버스 296대에 대해 냉방 상태, 타이어 마모도, 압축천연가스 차량의 가스충전 상태 등 7개 분야 32개 항목을 점검하는 등 계절별 합동점검을 정례화하고 있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광역버스는 많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핵심 교통수단인 만큼 작은 위험요인도 사전에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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