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수주…6538억 규모

7개동 928가구 조성…우수한 교통·교육환경 장점

삼성물산 래미안 르페리움 조감도.(삼성물산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월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13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방배신삼호는 1981년 준공된 단지로 2016년 최초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9년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재건축 이후 지하5층~지상41층 규모의 총 7개 동, 92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된다. 공사비는 약 6538억 원 규모다.

사업지는 사평대로와 서초대로를 통해 강남권 전역으로 연결된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래초·반포초·세화고 등 명문 학군과도 인접해 있다. 또 반포천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풍부한 자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뛰어난 주거 환경을 갖춘 입지로 평가받는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RAEMIAN REPERIUM)'을 제안했다. 프랑스어로 랜드마크를 뜻하는 르페르(REP RE)와 권위를 뜻하는 라틴어 임페리움(IMPERIUM)을 결합한 명칭이다.

대한민국 대표 부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품격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바탕으로 명품 주거의 권위를 다시 세우는 최고의 랜드마크라는 의미를 담았다.

최고 높이 41층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우면산과 서리풀 공원은 물론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아우르는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상무)은 "조합원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한 만큼 삼성물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라며 "원조 부촌의 위상에 걸맞은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극대화해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