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페달 오조작 대응 체험도

현대차그룹·노인복지관협회와 교통안전 프로젝트 추진
방어운전·사각지대 체험 등 맞춤형 실습 교육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고령운전자 대상 안전 체험교육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형 안전운전 교육에 나섰다. 초고령화에 따른 고령 운전자 증가에 대응해 실제 운전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운전 습관 정착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TS는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사회 고령 운전자 대상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은 과속·무단횡단·스몸비를 금지하고, 안전벨트 착용·운행 전 점검·장거리 운전 시 휴식을 실천하는 등의 안전수칙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이번 교육은 TS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현대자동차그룹,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교통안전 프로젝트다. 지역사회 고령 운전자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참가자들은 방어운전 요령과 교통사고 사례 분석, 교통법규 등을 배우는 이론교육을 받은 뒤 올바른 운전 자세, 급제동 시 안전벨트 효과, 음주 고글 체험, 운전 사각지대 체험 등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또 연구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페달 오조작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익히고, 미끄러운 곡선도로 주행과 빗길·눈길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도 체험했다.

TS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초고령화 시대 고령 운전자의 신체적·인지적 변화를 고려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령 운전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