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역세권 준주거지역 상향…858가구 공동주택 공급

장기전세주택 208가구 조성

한양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양대 인근에 8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장기전세주택도 조성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한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한양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세권이다. 성동구 내 핵심 교통 요충지와 연계성이 높은 지역이다. 중랑천과 서울숲 접근성도 우수하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이를 통해 지하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858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208가구는 장기전세주택이다.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전세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주민 생활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는 부암동 지구단위계획 등 7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했다. 개별 재정비 추진 중 혹은 다른 관리 수단 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총7개 구역을 일괄 재정비한다는 내용이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