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역세권에 24층 업무시설 들어선다…강남권 업무벨트 확장
용적률 1158% 적용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수권분과위원회에서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강남구 대치동 890-16, 20번지 기반 시설 등 충분 여부 검토 심의(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강남 도심 업무벨트의 중심축인 테헤란로 일대에 고도화한 비즈니스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 업무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이다.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해당한다. 우수한 입지적 특성과 변화하는 개발 여건을 고려해 업무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대지면적 약 2760㎡ 규모다. 지상24층, 지하9층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적률은 인센티브 적용으로 약 1158% 수준의 고밀개발이 이뤄진다.
용적률은 대지면적 대비 건축물의 지상층 연면적 비율을 뜻한다. 용적률이 높을수록 같은 땅에 더 많은 연면적을 확보할 수 있어 고밀 개발이 가능하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양질의 업무 환경을 제공해 국내외 우수 기업을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 동남권의 국제 비즈니스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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