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현장 목소리 담아 국토부 조직문화 계속 바꾸겠다"
소속기관 간담회·본부 미팅 잇달아 열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행사 의전 보고 최소화하고 근무 여건 개선 과제 지속 발굴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을 차례로 만나 조직문화와 현장 애로를 듣고 개선책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현장 중심 조직문화 정착과 근무 여건 개선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1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윤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조직문화 혁신 성과와 과제를 함께 점검했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 5월 29일 소속기관 직원, 이날 본부 직원을 잇따라 만나 조직문화와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30일 열린 제1차 국토교통 타운홀미팅의 후속 일정으로, 본부와 소속기관의 서로 다른 근무 환경과 역할을 전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1차 미팅에서 발굴한 쪽지보고 도입, 국회 질의서 입수 대기시간 명확화, 행사 의전 보고자료 최소화, 직원 여가·소통 프로그램 확대 등 조직문화 혁신과제를 시행해 왔으며, 이번 미팅에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5월 29일 소속기관 간담회에서는 도로, 철도, 건설현장 안전 등 국토교통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지방 근무자 관사 부족, 승진 적체, 관제 등 현장 인력 부족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날 본부 타운홀에서는 정책 기획·조정 기능을 맡은 본부 조직의 책임과 관리자급 솔선수범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국토부는 이번 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추가 혁신과제로 선정해 현장 중심 조직문화와 근무 여건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조직문화는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작은 실천이 축적될 때 변화할 수 있다"며 "본부와 현장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서로를 이해할 때 조직이 건강하게 변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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