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 AI 에이전트 공모전…업무 혁신 사례 발굴

우수 사례 5건 선정

호반그룹 AI 에이전트 라이브러리 공모전 (호반그룹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호반그룹은 임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에이전트 라이브러리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룹 업무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실무 중심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에이전트는 반복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업무 도구다.

공모전에는 호반건설을 비롯해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삼성금거래소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여개의 AI 에이전트와 활용 사례가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개발한 에이전트를 시연하며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소개했다.

심사는 업무 적합성, 업무 기여도, 범용성, AI 기술 구현 수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는 대상을 받은 '케이블 설계 자동화'를 비롯해 'AI 기반 하자 사례 보고서 작성', '재무·데이터 관리', '시장정보 수집 및 보고 자동화', '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 정보 제공' 등이 선정됐다.

호반그룹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우수 AI 에이전트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호반그룹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AI 기반 외벽 균열 점검 로봇 실증을 완료하는 등 업무 전반에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우수 AI 활용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AI 기반의 업무 혁신 문화를 그룹 전반에 정착시켜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