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무궁화호 운행 차질 계속…열차 운행률 82.3%
KTX·KTX-이음 331회 중 255회만 운행…행신~서울 구간 중단
무궁화호·ITX도 단축 운행 지속…"복구 상황 따라 추가 조정"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28일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82.3%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KTX를 포함한 전체 열차 683회 가운데 562회만 운행한다. 운행률은 전날(80.8%)보다 소폭 상승했다.
KTX와 KTX-이음 등 고속열차는 전체 331회 가운데 255회만 운행한다. 76회가 중지된 셈이다. 운행률은 77.0%로 전날(74.0%)보다 다소 높아졌다.
운행 중지 구간은 행신역~서울역과 서울역~청량리역이다.
ITX-새마을·마음과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전체 352회 가운데 307회만 운행한다. 45회 운행이 중지되며 운행률은 87.2%를 기록했다. 전날과 같은 수준이다.
ITX-새마을·마음 경부·호남·전라선은 서울·용산·수원역을 출발·도착역으로 운영한다. 무궁화호 경부·호남·전라선은 대전역과 서대전역까지만 운행한다.
장항선 열차는 천안역을 출발·도착역으로 운영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시의 사고 복구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은 추가 조정될 수 있다"며 "운행이 조정된 승차권을 환불하더라도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으며, 신용카드 결제 승차권은 자동 환불 처리된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들에게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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