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서울 KTX 운행 중지…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여파
무궁화호·ITX도 일부 구간 단축 운행…경의선 문산~수색만 운행
코레일 "복구 작업 진행 중…코레일톡 통해 운행 상황 확인"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6일 오후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서울역~신촌역 구간(서울역 북쪽)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주요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안전한 사고 복구를 위해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하고 있다.
우선 행신역~서울역 구간 KTX 운행은 중지된 상태다. 다만 서울역·용산역 출발 KTX는 정상 운행 중이며, 고속열차는 주요 정차역에 임시 정차하고 있다. 강릉선·중앙선 KTX는 청량리역까지만 운행한다.
일반열차도 일부 구간에서 단축 운행 중이다. 무궁화호 경부선은 수원역·천안역까지만 운행하며, 호남선은 서대전역, 장항선은 천안역까지만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후 출·도착역이 추가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TX-새마을과 ITX-마음은 수원역까지만 운행한다. 전동열차 경의선은 문산역~수색역 구간만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급한 이용객은 가급적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며 "열차 이용 전 반드시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고는 오후 2시 36분께 발생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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