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울산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작업자 1명 사망"

"사고 원인 조사 중…재발방지 대책 수립 예정"

울산시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S-OIL 샤힌 프로젝트 공사 현장. (S-OI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조민주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DL이앤씨(375500)가 시공에 참여한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DL이앤씨는 25일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9조 2580억 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석유화학 복합시설로 연간 180만 톤의 에틸렌을 생산할 계획이다. 다음 달 준공 예정이며 연내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주간사를 맡고 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패키지1 공구는 DL이앤씨가 담당하는 곳으로, 계약금액은 약 1조 4000억 원 수준이다.

DL이앤씨는 "드럼 내부 맨 밑에 앉아 있는 채로 발견됐다"며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과 고용노동부 현장 확인 및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