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중과 부활 이후 매물 감소…서울 집값 3주 연속 상승

5월 넷째 주 서울 집값 0.13% 올라

(부동산114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집값이 3주 연속 상승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매물 감소와 급매물 해소가 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0.13% 올라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인천도 0.14% 올라 수도권 일대 변동률은 0.13%로 집계됐다.

양도세 중과는 이달 10일부터 부활해다. 세금을 피하려는 급매물 소진이 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물 감소 역시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비수도권은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 각각 0.06%, 0.04% 상승했다. 지역별로 △경기(0.15%) △전북(0.14%) △서울(0.13%) △경북(0.12%)이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이달 넷째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7% 상승했다. 서울이 0.21%, 경기·인천은 0.19%, 수도권은 0.20% 올랐다.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0.11%, 0.07%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0.21%) △경기(0.21%) △제주(0.19%) △경남(0.15%) △부산(0.15%)이 상승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조치가 4년여 만에 부활했다"며 "최근 매매뿐 아니라 전월세 가격 모두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