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폭염 대비 '에어컨·전력장치 등' 철도 안전 특별점검

김태승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19일 자동살수장치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제공)뉴스1ⓒ news1
김태승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19일 자동살수장치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9일 대전철도차량정비단과 경부선 선로 현장에서 폭염 대비 철도 안전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후 무궁화호 정비를 수행하는 대전철도차량정비단에 방문해 열차 에어컨과 전력 공급장치 등 혹서기 대비 냉방장치 집중 정비 현황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폭염에도 쾌적한 열차를 만들기 위해 공조기, 변압기 등 주요 냉방장치 부품의 수급과 관리를 강화했다. 또 냉방 불량 시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어 대전조차장역 인근 경부선 선로 변에 설치된 자동살수장치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폭염 대비 선로 온도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코레일은 더위에 달궈진 레일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전국 선로 457곳에서 자동살수장치를 운영하며 열차 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자동살수장치는 폭염 때 레일이 과열되면 팽창하면서 휘어지는 궤도틀림 현상으로 인한 탈선 현상을 막기 위한 장치다.

김태승 사장은 "벌써 30도를 넘는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만큼 쾌적한 철도 서비스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혹서기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현장 작업자가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