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차익' DMC 가재울 아이파크 1가구 줍줍에 2만 명 몰렸다

전용 59㎡ 1가구 특별공급에 1만 9476명 신청
분양가 8억 5690만 원…실거주 의무없는 신축

서대문구 'DMC 가재울 아이파크' 투시도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서대문구 'DMC 가재울 아이파크'의 1가구 무순위 청약(줍줍)에 약 2만 명이 몰렸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최대 4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DMC 가재울 아이파크'의 생애최초 무순위 청약 결과, 전용 59㎡ 1가구 모집에 1만 9476명이 신청했다.

이번 공급 대상은 청약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서 나온 특별공급 물량이다.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7층, 3개 동, 283가구 규모다. 가재울8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된 단지로 지난해 12월 입주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바로 앞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날 청약이 흥행한 것은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다. 공급가는 2023년 분양 당시 가격인 8억 5690만 원이다. 인근 DMC금호리첸시아 전용 59㎡가 4월 12억 50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약 4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것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당첨자는 이달 26일 발표된다. 당첨되면 6월 잔금(분양가 90%)을 내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