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日 이토추상사와 수소 에너지 신사업 기회 찾는다

수소 에너지 전환 신사업 업무협약

일본 도쿄의 이토추상사 본사에서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 이상배 플랜트사업본부장, 이토추상사 카나이 마사시 도시환경‧전력인프라 부문장, 츠바이 히로유키 머시너리 컴퍼니 사장(오른쪽부터 차례대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건설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일본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ITOCHU Corporation)와 수소 에너지 전환 신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토추상사는 섬유, 기계, 금속 및 광물, 에너지, 화학,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생산과 공급을 위한 신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한다. 이토추상사는 사업 총괄 및 투자를 맡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이토추상사 역량을 더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사업 영역을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핀란드 주요 정부 인사와 만나 차세대 에너지 분야 협력을 모색하기도 했다. 핀란드는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인 국가다. 오는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력 분야의 원자력과 재생 에너지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일 양국의 강점을 결합한 파트너십은 필수"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