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10억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 줍줍에 1만 2299명 몰려

2023년 분양가 유지에 가격 메리트 부각
용산 핵심 입지 희소성 부각되며 수요 몰려

호반써밋 에이디션 조감도(호반건설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서울 용산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1가구 모집에 1만 명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일대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일반공급 1가구 모집에 총 1만 2299명이 신청했다.

이번 물량은 기존 계약자의 공급질서 교란 행위로 계약이 취소되며 다시 공급됐다. 전용면적 105㎡ B형 1가구가 대상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21일 진행된다. 입주는 8월 예정으로 잔금 납부 후 즉시 가능하다.

분양가는 2023년 최초 공급 당시 수준인 19억 8160만 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과 추가 옵션은 기존 조건을 승계한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는 추가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부각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단지 전용 84㎡는 29억 7500만 원에 거래됐다. 인근 주상복합 전용 102㎡ 역시 34억 원에 매매됐다. 시장에서는 최대 1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 가능성이 거론된다.

당첨 시 10년 재당첨 제한이 부여된다.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각각 유지된다.

단지는 지하 8층부터 지상 39층 규모로 조성된 주상복합이다. 총 110가구로 구성된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워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상업시설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