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기아, '2026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 대상 수상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주요 시장별 맞춤 전략
대우건설·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우진산전·㈜에스알 수상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전기차 전환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선도한 기아(000270)가 '2026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 최고상인 모빌리티 혁신대상을 수상한다.
뉴스1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후원하는 '2026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동화와 AI 기반 교통 시스템, 미래형 교통 인프라 구축 등 K-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이끈 기업과 기관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아를 비롯해 대우건설(047040),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우진산전, ㈜에스알 등이 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 변화 속에서 전동화 전략과 맞춤형 시장 대응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V4·EV5·PV5 등 전기차와 PBV(목적기반차량) 라인업을 확대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도 공급망 최적화와 현지 전략 강화에 나섰다.
특히 전용 PBV 모델인 PV5를 중심으로 패신저·카고·컨버전 모델 등 추가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기아가 기술 혁신과 글로벌 대응 역량을 동시에 보여주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우건설은 GTX-B 노선 구축을 통해 수도권 동서축 교통 혁신을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부터 남양주 마석역까지 총 82.7㎞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역사를 환승 중심으로 설계해 대중교통 연계성을 높였고,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이용 편의성 강화에도 힘썼다. 약 4조 2894억 원 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AI 기반 운전자격 확인 시스템과 특별교통수단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국민 체감형 모빌리티 혁신 성과를 냈다. K-패스 등 교통비 절감 서비스와 교통약자 이동 지원 정책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C-ITS 기반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친환경 고속도로 포장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도로 체계 구축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장 수명 향상과 사고 위험 저감, 탄소 및 비용 절감 효과 등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혁신기업가상을 수상한 우진산전은 철도차량과 전기버스, 핵심 전장품 국산화를 통해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 배터리 구동 무가선 트램과 전기버스 '아폴로'(Apollo) 시리즈를 상용화하며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특히 철도 핵심 부품인 추진제어장치와 열차제어관리시스템(TCMS)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철도 산업 기술 자립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미국 LA 메트로 철도차량 개량 사업과 시애틀 전동차 시스템 공급 사업 등을 수주하며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에스알은 철도 신호·통신 장치 기술 개발과 철도 시스템 구축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 철도 산업의 디지털화와 현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정적인 운영 역량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철도 시스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수상자들은 기술 혁신을 넘어 실제 도시와 산업 현장에서 모빌리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모빌리티 산업이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 홈페이지 : 뉴스1 모빌리티 혁신대상포럼
◇ 일시 : 2026년 5월 13일(수) 10:00 ~ 11:00
◇ 장소 :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1층)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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