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글로벌 푸드+테크 허브 시동 민관 뭉쳤다

새만금개발청·농진청·연구·기업 모여 정기 협업 채널 구축
농생명용지+공항·항만·철도 트라이포트 강점 부각

(새만금개발청 제공).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새만금이 농생명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푸드+테크 허브' 조성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출범시키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은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글로벌 푸드+테크 허브 구축을 위한 민·관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햄프 산업 클러스터, 종자산업 혁신 클러스터,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등 새만금 내 농생명·식품 사업을 하나의 전략으로 연계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새만금개발청,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과 대학·기업 등이 참여한다. 정책·정보 공유, 규제 개선, 인허가 애로 해소, 신산업 발굴, 수출시장 개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은 광범위한 농생명용지와 공항·항만·철도를 갖춘 트라이포트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산·가공·물류·연구를 아우르는 농식품 전 주기 거점으로 평가된다.

현대자동차그룹 투자 이후 피지컬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산업이 집적되면서 스마트팜, 자동화 농기계,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스마트 물류 등 푸드테크 전반에서 새로운 성장 모델 구축 기대도 커지고 있다.

정인권 새만금개발청장 직무대리는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만금을 글로벌 푸드+테크 허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