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친구서울관' 방문객 16만명 돌파…미래도시 체험 명소로
5월 체험형 콘텐츠 '서울크래프트' 도입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서울시가 조성한 체험형 전시관 '내친구서울관'이 서울의 미래 비전을 직접 체험하는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정책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지하 서울갤러리 내 '내친구서울관'이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6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미디어아트와 도시모형으로 구현한 체험형 전시관이다. 1대 1600 스케일의 미래서울모형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전시, 지름 2m 규모 미디어스피어와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공간 등을 통해 서울의 미래 비전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AI 키오스크를 통해 '서울플랜+'와 연동된 25개 자치구 도시계획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700여 개 정비사업과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QR코드로 조회할 수 있다.
미래서울쇼, 플레이한강, 미디어스피어 기반 세계 도시 체험, MBTI형 도시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도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내친구서울관'을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과 연계한 체험형 인사이트 프로그램과 전문 도슨트 운영을 통해 도시정책 이해도를 높인다. 시민과 전문가의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참여형 콘텐츠 '서울크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수상도시, 공중도시, 지하도시를 가상현실 기반으로 구현해 시민이 직접 미래 도시를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남산타워와 한양도성 등 서울 랜드마크를 블록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북콘서트, 도시건축 세미나, 국제도시 연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다음 달 16일 '서울현상'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학회 연계 세미나와 기획 전시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내친구서울관이 서울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의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책 체험 공간을 넘어 아이디어 뱅크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gerra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