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2차 재건축 통과…2056가구 한강변 단지로 탈바꿈
신반포2차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수변 친화 주거 단지 조성
문화공원·공공보행로 등 한강 연계 휴식 공간 마련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2056가구 규모의 한강 변 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 내부에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돼 한강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반포2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 변 입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사업지 북측 한강과 반포한강공원을 고려해 충분한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반포대로변에는 광역통경축을 따라 문화공원이 조성된다. 한강공원과 연결되는 공간을 마련해 도심 속 경관과 보행 흐름을 개선할 방침이다.
단지 내부에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단지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한강으로의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 수변 특화 공공 개방시설로 아트·북라운지와 갤러리 카페,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경로당과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배치하고, 기부채납을 통해 치안센터와 아버지센터 등 공공시설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심의에서 한강 변 주동의 형태와 디자인 개선을 요구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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