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120-1일대 신통기획 추진…최고 42층·1850가구 조성
개봉·고척 보행일상권 연결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120-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대상지 내 혼재됐던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일괄 조정된다. 사업성은 용적률 완화(20%)와 사업성 보정계수(2.0) 적용으로 개선됐다.
서울시는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담는 생활권 중심 경관 형성 △지역 생활과 문화를 연결하는 활력있는 공간 조성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한 편리한 생활 터전이란 3가지 계획 원칙을 마련했다.
먼저 개봉1동사거리 일대 최고 42층 규모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생활권 중심부에 상징적 경관 타워를 배치한다. 매봉산~고척근린공원을 잇는 폭 30m의 열린 통경축을 조성해 개방감 있는 도시경관과 녹지 연결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남부순환로로 동·서 간 단절된 보행 구간을 공공보행통로로 연결한다. 생활권 순환 녹지 보행체계를 완성해 개봉과 고척을 보행일상권으로 묶는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구역 지정을 목표로 빠르게 관련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개봉·고척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된다"며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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