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이촌 르엘' 특별공급에 1465명 몰려…경쟁률 147대 1

10일 1순위 청약

이촌 르엘 모습.(롯데건설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서울 용산구 이촌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이촌 르엘' 특별공급 청약에 1400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렸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9일) 청약한 이촌 르엘 10가구 특별공급에 1465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46.5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유형별로 다자녀 가구(8가구)에 1391명이 몰렸고, 노부모 부양(2가구)에 74명이 신청했다.

주택형별로는 100㎡형(206.7대 1), 122㎡형(160.0대 1), 106㎡형(131.3대 1), 118㎡형(105.0대 1), 117㎡형(55.0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이촌 르엘은 롯데건설이 서울 강북권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을 처음 적용한 단지며, 일대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처음 분양에 나선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9개 동, 전용면적 95∼198㎡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100∼122㎡ 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며, 전용 122㎡의 경우 분양가는 31억 5500만 원부터다. 인근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가 지난 1월 44억 4998만 원(2층)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분양가는 시세 대비 약 10억 원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촌 르엘은 전날 특별공급에 이어 이날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