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 서른살 넘어…빠른 정비사업 필수

노원·도봉 비중 60% 이상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아파트 3가구 중 1가구는 준공 30년이 지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체 서울 아파트 중 준공 30년 초과 비중은 약 30%다.

특히 노원과 도봉 비중은 각각 61%, 60%다. 반면 뉴타운을 포함한 성북, 은평, 동대문은 10% 미만으로 집계됐다. 신규 주택이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빠르게 진행된 영향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연도별 입주(임대 제외) 물량 중 정비사업 비중은 91%다. 2022년 이후에도 70% 이상을 차지했다. 정비사업이 택지를 찾기 어려운 서울에서 신규 공급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신규 택지 확보가 어려운 서울에서 정비사업 중요도는 높아지고 있다"며 "용적률 인센티브와 이주비 금융 대출 완화로 정비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