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아크로 드 서초 특공에 2만명 접수…경쟁률 751.3대 1

특별공급 26가구 모집에 1만 9533명 신청
전용 59㎡A 생애최초 유형, 경쟁률 1897.3대 1

아크로 드 서초 단지 투시도.(DL이앤씨 제공)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으로 공급되는 아크로 드 서초 특별공급에 약 2만 명이 몰렸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아크로 드 서초 특별공급 26가구 모집에 1만 9533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751.3대 1이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86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7624명, 다자녀 3065명, 노부모 부양 160명, 기관추천 21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용면적 59㎡A 생애최초 유형은 4가구 모집에 7589명이 접수하며 18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DL이앤씨가 서초신동아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약 7800만 원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됐다.

공급 가격은 전용면적 59㎡ 타입이 최고가 기준으로 17억 9340만~18억 6490만 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10억 원 이상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초구가 규제지역이어서 전용면적 60㎡ 이하 기준 가점제 40%·추첨제 60%가 적용된다.

특별공급 이후 다음달 1일에는 일반공급 30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정당계약은 20~23일까지이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