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 분양형 2단계 착수, 공주대·충남대 첫 삽

공주대·충남대 세종 분양형 캠퍼스 기공, 2028년 개교 목표

세종공동캠퍼스 전경(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4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국립공주대와 충남대 분양형 캠퍼스 공동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국립공주대와 충남대는 2027년까지 각각 1만 2000㎡, 1만 3434㎡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완공하고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한다. 대학이 직접 부지를 매입해 건립하는 방식으로, 교육·연구 공간 설계에 자율성과 특성화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미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한밭대 AI·ICT, 충북대 수의대, 충남대 의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 임대형 1단계를 마무리하며 융합 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향후 분양형 캠퍼스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되면 약 3000명의 학생과 교수진이 세종에 상주하게 돼 도시 활력과 산학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IT·AI 관련 학과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공동캠퍼스를 산학연 협력의 글로벌 스탠더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