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3기 신도시 속도전"…안전·품질 동시 강조
남양주왕숙 8만 가구 대규모 지구 찾아 공정·안전·공급계획 점검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의 '속도전'을 주문하면서도 안전과 품질을 거듭 강조했다. 남양주왕숙지구를 시작으로 착공부터 입주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물량(8만 가구)을 공급하는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공정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과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LH는 9·7 대책에 따라 3기 신도시 민간 공급물량 3만 2000가구를 직접 시행해 공공분양 비중을 늘리고, 자족용지·유보지 용도전환과 용적률 상향 등 재구조화를 통해 2030년까지 1만 4000가구를 추가 착공하겠다고 보고했다.
김 장관은 지구계획 수립부터 토지보상, 택지조성, 공공주택 건설까지 전 단계를 대상으로 속도 제고를 주문하며, 관계기관 협의와 인허가 과정의 병목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 TF 구성을 당부했다.
동시에 남양주왕숙지구에 최초로 설치된 안전보건센터를 모범 사례로 만들 것을 지시하며, "속도만 앞서고 품질이 뒤따르지 못하면 국민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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