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항공편 확정…5월 인천~제주 직항 10년 만에 재개
국제선 주 4820회 운항…부산~미야코지마 신규 취항
캐나다 몬트리올·캘거리·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 복항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계(3월 29일~10월 24일) 정기 항공편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하계기간 중 국제선은 245개 노선을 최대 4820회 운항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 하계 운항 횟수 대비 소폭 증가(주 37회, +0.8%)한 수준이다.
노선별로는 부산~미야코지마(일본, 진에어)가 신규 취항하게 되며, 직전 동계에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몬트리올(캐나다, 에어캐나다)·캘거리(캐나다, 웨스트젯)·자그레브(크로아티아, 티웨이) 등이 복항한다.
국내선은 제주노선(12개)과 내륙노선(8개) 총 20개 노선을 주 1806회 운항할 계획으로, 이 중 제주노선은 주 1534회 운항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방 네트워크 강화에 중심을 두고, 김해와 인천을 잇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주 4회 증편하고(주 39회), 제주와 인천을 연결하는 국내선 개설을 추진해 이르면 5월 중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 후속 조치에 따라 항공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한 '항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사항이 적용됐다.
그동안에는 시즌별 사업계획변경인가 검토 시 개별 노선의 관점에서 안전성을 검토했으나, 이번부터는 시즌 전체의 운항규모가 증가하는 경우 항공기 및 항공종사자(정비사·운항승무원 등)의 수가 충분한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항공사들의 안전 운항을 도모하는 항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이루어진 첫 정기편 인가로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국민들의 이동수요를 적극 고려해 일정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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