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첫 래미안' 엘라비네, 1순위 3426명 몰렸다…경쟁률 25대 1
고분양가 논란에도 신축 희소성…전용 59㎡ 최다
특별공급도 평균 30.4대 1 '흥행'…안전마진 '미미'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서구 첫 래미안 단지인 '래미안 엘라비네'의 1순위 청약에 3400명 넘게 몰렸다. 고분양가에도 서울 아파트 입주 절벽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나선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엘라비네' 1순위 청약의 137가구 모집에 3426가구가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25대 1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228.8대 1)을 기록한 유형은 전용 59㎡ B형이다. 5가구 모집에 1144명이 신청했다.
이곳은 전날(16일) 특별공급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35가구 모집에 4098명이 신청해 평균 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엘라비네'는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강서구에서 처음 공급하는 래미안 단지다. 강서구 방화6구역(방화동 608-97 일대)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지상 최고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 규모다. 그중 전용 44~115㎡ 27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높은 편이다. 국민평형(국평)으로 불리는 전용 84㎡ 분양가는 17억 300만~18억 4800만 원이다. 강서구에서 가장 최근에 분양된 단지인 '힐스테이트 등촌역'(2024년 12월 분양)의 경우 전용 84㎡ 분양가가 14억 원대였다.
높은 분양가에도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은 공급 가뭄 속에 나온 귀한 신축이라는 점 때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2만 5976가구)은 전년(3만 7178가구) 대비 약 30% 줄었다.
한편 '래미안 엘라비네'는 1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에 이어 1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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