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네옴시티 터널 공사 계약 해지…"재무 손실 없어"

발주처 사업 재편 영향…"투입 비용 정산 완료"

현대건설 계동사옥(현대건설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사우디 네옴 컴퍼니(Neom Company)와 체결한 'NEOM 터널 프로젝트'(The construction of NEOM - tunnel project) 계약이 해지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네옴 컴퍼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첨단 신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의 사업자다. 현대건설은 2022년 네옴시티 지하에 총 길이 28㎞ 규모의 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번 계약 해지는 발주처의 사업 재편에 따른 요청에 따른 것이다.

현대건설은 이미 투입된 공사비 등에 대한 정산을 완료해 재무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지 금액 등 세부 합의 조건은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시를 유보했다"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