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뉴타운 2·3·6·8구역 잇단 인허가…대규모 공급 '급물살'

6구역 4월초 일반 분양…단지명 '라클라체자이드파인'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토지이용계획도(동작구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최근 서울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노량진 뉴타운) 핵심 구역 4곳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13일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 2·3·6·8구역 등 주요 사업지의 인허가 절차가 최근 완료됐다.

노량진 뉴타운은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뒤 2009~2010년 8개 구역 지정이 완료됐다. 현재 이 일대에서는 약 1만 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우선 노량진 6구역은 이달 11일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를 받았으며 관련 내용은 오는 19일 고시될 예정이다.

6구역은 노량진 뉴타운에서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사업지로, 다음 달 3일 일반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명은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며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는다.

노량진 3구역(노량진동 232-19번지 일대)은 지난달 25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최고 49층, 총 12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작구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이주와 철거, 사업시행계획 변경 절차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노량진 2구역(노량진동 312-75 일대)은 지난달 13일 사업시행계획(변경) 인가를 받았다.

변경 계획에는 △시공사 특화 설계를 반영한 전용·공용면적 조정 △단열 성능 강화를 위한 단열재 개선 △피난 동선과 채광을 고려한 부대복리시설 배치 조정 등이 포함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뉴타운은 동작구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노량진 1~8구역이 모두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